대만여행 반차오 타이페이 해외여행 기록 (1)

안녕하세요~!
일상&여행 블로거 예찡입니다.

오늘은~~~!!!!!!
제가 올해 대만여행을 다녀 왔는데
그 기록을 쓰면서 대만에서의 좋았던 점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려해요!!!

대만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구국제 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해외여행갈때 타는 비행기는 늘 설레고 짜릿한거같아요.
하늘에서 보는 야경은 진짜 너무 예쁘고 잡생각 안나게끔
멍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대만 여행가기전에 대만 여행지원금을 신청하고 갔는데
대만 공항에 도착하자말자 확인하니
세상에... 당첨이 되었어요!!!!!
한화로 무려 20만원 정도인데 저는 이지카드로 받아서
편의점, 지하철 등에 사용하였어요.

당첨된 기쁨을 안고 공항안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대만 편의점 가면 꼭 먹어야 할 리스트들을 보면서 싹슬이를 했어요.
맛있는것들 투성이라 너무 좋았어요.

특히 푸딩!!! 정말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3개씩은 먹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홈런볼과 같이 생긴 과자도 홈런볼 보다 더욱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고,
우육면 컵라면은 말할것도 없겠죠?!!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저렴하 숙소에서 묵고
아침에 간단한 조식을 먹은 후 타이페이 메인역에 가기위해
다시 공항에 가야해서 택시를 부르고 기다리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 사진을 호다닥 찍었어요.
해외 여행오면 길 조차도 예뻐보이는게 저만 그런가요...?!

택시를 타고 공항버스를 타려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길을 헤매다가 버스를 놓쳐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움직였어요.
지상철이라 바깥풍경 보면서 가니 지루하지 않고 너무 좋았어요.

타이페이 메인역에 내린 후 배가고파
길 걷다가 맛있어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어요.
대만에 왔으니 샤오롱바오 필수겠죠?!
저는 사실 만두를 좋아하지않아 잘 안먹는 편인데
왜이렇게 맛있어요...? 트러플이 들어간 만두는 그저 .. 빛..
한 판 더 먹고 싶었지만 만두뿐만 아닌 볶음밥과 갈비찜, 동파육까지 시켜 참았어요.
둘이서 이정도 먹었다는게 믿겨지시나요..?!

밥을 먹고 체크인을 하러 숙소에 왔는데
급하게 예약한거 치곤 숙소뷰가 너무 멋있는거 있죠.
제가 머문 숙소는 반차오역 부근에 위치해 있는 '재스퍼 영 반차오' 호텔이에요.
지하철과 공항버스도 근처에 있고 야시장 가기에도 편리하여
예약하게 되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호텔도 뷰도 너무 예뻐서 커플사진 찍었는데
이것또한 너무 만족스러웠지 머에요 헤헤
짐만 풀고 근처 돌아보기로 했는데 잠깐 누웠다가 눈뜨니
해가 다 지고 저녁이여서 깜짝 놀랐어요.

이게바로 mbti 대문자 P의 여행이겠죠,,,?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와 스린야시장으로 향했어요.
대만 여행 준비하면서 갔다오신 분들에게 정보를 구했는데
야시장이 많으니 큰 곳들은 꼭 갔다 오라 하더라구요. 맛있는게 너무 많다구..
그래서 기대감을 안고 저녁도 따로 안먹고 바로 야시장으로 출격했어요!

야시장 도착하자말자 입구에 과일파는 곳이 있었는데
먼저 먹어보라고 다양한 과일 권해주셔서 먹었는데 하나같이 전부 맛있었어요.
망고는 필리핀이 제일 맛있는 줄 알았는데 대만에서도 너무 맛있어서
한봉지 구매했는데 망고가 엄청 큰거에요.. 그걸 한손으로 삭삭 잘라주시는 사장님..
그저 경이롭게 지켜보다가 맛있게 먹으면서 다른 곳들도 둘러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