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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금오산 1월1일 해돋이 새해 해돋이명소 구미해돋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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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블로거 예찡입니다!

드뎌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새해가 밝았어요!

모두들 연말 잘 보내시구 새해맞이 잘 하셨나요?
저는 처음으로 해돋이를 보러 다녀왔어요!!!

오전 7시 38분에 일출시간이라 해서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집근처 뒷산으로 갔어요!

저는 처음으로 해돋이를 보러 가는거였는데
남자친구가 산이라 많이 춥다해서 엄청 껴입고
핫팩도 야무지게 챙겨 나왔어요.

밖에 나오니 달도 아직 안져있지 머에요!!
먼가 기분 좋고 설레서 빨리 산 봉우리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고싶었어요.

서둘러 가는데 생각보다 춥치도 않고 정상은 하나인데 산으로 올라오는 길이 많아
처음 올라가는 길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평소 운동을 안했더니 30분만 오르면 되는 산을
너무 힘들어서 혼자 몇 번이나 쉬었다 올라갔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새해에는 정말 운동 좀 해야겠어요..)

드뎌 도착 한 정상!!
와..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산 아래 펼쳐진 풍경이
너무 예뻐서 힘든것도 잊어버렸어요..

하늘은 조금씩 밝아졌는데 아직 해는 안보여서
조금 기다렸다가 일출 시간이 다가와서 사진과 영상을 찍으려고 준비했어요.

해 올라오는 거 찍겠다고 35분 부터
영상녹화를 계속 했는데 오늘 구름이 많아
해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며 먼저 내려가시는 분들도 꽤 있으셨어요.

하지만 절대 포기 안하고
보일듯 말듯한 해를 계속 기다렸어요.

해가 올라오기 전 저는 폰으로 해만 주시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그런 저를 디카로 열심히 찍어주었어요.
심지어 잘 찍어줘서 좀 만족 했어요..

이렇게 기다리기를 20분째 8시가 다되어 갈 때쯤 해가 서서히 모습을 비췄어요!!!

여러분 2024년 첫 해에요!!!!
ʜᴀᴘᴘʏ ɴᴇᴡ ʏᴇᴀʀ ᰔ

보면서 소원도 빠르게 빌고 눈으로도 보는데 너무 예쁘고 엄청 밝았어요.

이래서 다들 해돋이를 보러 오구나 느끼며
올 한 해 어떨게 보낼지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진으로는 담기 어려운 장면을 마주하며
말로는 설명 못할 감정들도 느꼈졌고
이걸 보기 위해 힘들지만 열심히 올라온
제가 엄청 대견했어요.

올해는 정말 좋은일들로만 가득할 거 같지 머에요.

봐도 봐도 너무 예쁘죠?
오늘 날씨도 크게 춥지 않아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매일 보는 해이지만 의미를 갖고 오매불망 기다리며 본 새해 첫 해는 정말 대자연의 축복 같았어요.

드디어 산을 내려가는데 올라올때만큼 내려갈때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미끄러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 덜덜덜 떨면서 내려갔지 머에요.
그래도 마음만은 너무 신났어요!! ㅎㅎ

여러분은 새 해 첫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2023년 너무 고생하셨어요.
2024년 갑진년은 액땜같은 거 없이 모두 용의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한 일상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저도 올해는 건강하고 무탈하며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며,
1일 1포스팅 꼭 지킬 수 있는 한 해 만들어볼게요..ᰔ

그럼 저는 내일 다시 일상 포스팅으로 인사 드리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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